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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덕아이앤씨 - 알레르망, 침구 단일 브랜드 1000억 시대 열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3-26 조회수 1899

한독상공회의소 어워드 혁신상 수상 오는 16일 창립 20주년 맞아 겹경사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경영철학에 감명…고객 신뢰와 사랑이 가장 큰 가치”


[한국섬유신문 김임순 기자] 알레르망 침구 브랜드를 전개하는 이덕아이앤씨(대표 김종운·사진)가 오는 16일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침구업계 1등 기업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이덕아이앤씨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알러지 X-커버가 혁신성과 시장 리더쉽 부문에서 인정받아, 한독상공회의소 주관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 브랜드 신뢰성과 인지도를 제고했다. 알레르망은 최근 단일브랜드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 업계 최고 브랜드로 위상을 다졌다. 지난 2012년 스타모델 김태희씨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침구업계 화제를 낳았으며 올해는 신예 박신혜를 뮤즈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겨냥
알레르망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한 바로미터다. 이미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어워드의 혁신상 수상은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이번 수상으로 알레르망 침구 제품이 국내 파견된 글로벌 회사의 간부들을 비롯한 대사관 부인들도 애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했다.

김종운 대표는 “고객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한다” 면서 “국내에서는 알레르기 차단 제품에 대해 인정하는 대표 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매년 한 번씩 영국 알러지 협회 기관에 제품을 검증받는다”면서 좋은 제품임을 평가받을 수 있는 행정적 기관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알레르망이 아니어도 유사 브랜드들이 가공을 통해 알러지 방지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또한 공정한 절차를 거친 알러지 방지 제품임을 알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알레르망이 가진 고유의 품질 우위를 과시했다.

업계 1위 명성에 금융권 러브콜 쇄도
알레르망은 의류브랜드도 아닌 침구 단일브랜드로 매출 1000억대를 훌쩍 넘겼다. 이는 국내 동 업계 1위며 브랜드 충성도도 대단히 높다는 평가다. 이러한 매출액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실적이다. 각 금융투자 회사들은 러브콜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사모펀드나 상장사 거래소 권유와 같은 투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보고 있으나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판단이다.

알레르망의 역사는 이달 16일이면 20주년이 된다. 지난 1997년 서울대 김동회 박사의 알러지 X-커버 원단개발 연구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1999년 알러지 X-커버 원단 개발이 완료되고 시장에서 원단이 공급됐다. 이 원단은 침구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피부자극을 없애는데도 기여하면서 가속도를 붙여 나갔다.

2000년 알레르기 방지 커버지 실용신안과 알레르기 방지용 커버 실용신안 등록을 완료하고 이듬해 알레르겐 방지용 극세 공극천의 밀봉 방법 특허까지 득했다. 2004년 알레르망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며 품질만족을 위해 노력했다. 2006년도에는 면섬유가 혼합된 커버용 고밀도 직물 특허를 획득했다.

2012년 영국 알러지 협회 14품목 품질 인증서와 알레르기 방지효과가 있는 우모 이불 실용신안등록을 마치고 국내 최고 스타 김태희 씨를 기용해 본격적인 TV CF 송출을 통한 대대적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알레르망 침구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리점 100개점 돌파,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선정 등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듬해 알레르망은 백화점과 가두점 매장 220개를 돌파했다. 2015년 롯데와 현대 등 백화점에서 침구분야 매출 1위를 점하며 1등 브랜드로 대두됐다. 2015년 당해 매출만 1200억 원을 기록하며 매장은 260개로 늘어났다. 알레르망은 2016년 유아시장을 겨냥해 알레르망 베이비를 런칭했다. 매장은 300개로 늘었다.

지난 2017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벤처천억기업 선정과 2년 연속 연매출 1000억 돌파와 함께 그해 겨울 프레스티지 구스라인은 출시하기 무섭게 매서운 한파와 맞서며 인기를 얻었다. 알레르망은 보다나은 삶을 위해 알러지 물질을 잡는 망이라는 뜻. 알러지 유발물질을 의미하는 독어 Allergen과 불어의 man 발음을 결합한 합성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표현하는 알레르망은 삶의 질을 플러스하고 고객의 행복을 추구한다. 
 

 
■ 위대함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이 목표
김종운 대표는 해피론 고합상사 출신이다. 해피론에서의 10년은 침구 회사 이정표를 만들기에 충분 했다. 경영이란 무엇일까? 우연히 ‘경영이란 사랑이다’라고 했던 경영의신이라 말하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을 떠올렸다.

마쓰시타 회장은 처절한 가난, 허약한 체력, 부족한 배움이 자신을 성장시켰으며, 가난했기에 부자가 되기를 갈망했고, 건강하지 못했기에 매일 아침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했다. 배움이 부족해 사람들의 말을 경청했다고도 한다. 변화를 통해 부족함을 채우고 발전시키는 것이 자신을 최고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성공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런 마쓰시타 회장으로 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올해 알레르망이 출시한 290g 구스 이불은 침구문화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단이 가벼워 건조가 빨라 땀까지 흡수해 버린다. 지난해 최고급 구스 이불 시장은 500억 원대로 추산됐다. 알레르망의 프리시티지 구스는 상위 5%를 겨냥한 최고급라인이다. 김 대표는 회사를 위협하는 경쟁자는 타 침구회사가 아닌 바로 소비자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를 보호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침구제품을 만들자는 뜻이 담겼다. 신제품 수주회는 매년 새로운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한다. 직원들의 교육은 물론 미래세대 소비자를 향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세미나도 연다. 올해는 창립기념 20주년을 맞아 혁신적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알레르망의 남다른 행보에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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