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침구는 좋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지만
가격 문턱때문에 이불이 좋아봐야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맘으로
가성비템을 주로 써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이사하면서
새 집 분위기도 내고 나 자신에게 보상도 해줄겸
과감히 알레르망 침구를 질렀습니다.

말로만 듣던 거와 직접 체감해보니 확실히 좋다는 느낌을
뛰어넘어 행복감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매일 밤 잠자리 들 때마다
포근하고 따뜻하고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너무 좋아서
하루의 피곤함마저 잊고
아, 좋다~를 연발하게 되는
머랄까 고단한 하루 끝에 밤사이 짧은 주말을 맞이하는
행복한 느낌이랄까…

촉감과 퀄리티를 뛰어넘어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훌륭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비알레티 베이지 같은 경우
사이드쪽으로 베이지에서 화이트로 아름답게 그라데이션이 되어
마치 코코아밀크 느낌으로 시각적으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함께 세트로 구매한 패드에는
밴딩처리를 일일이 튼튼하게 해주셔서
매트리스에 딱 고정되어
자는 동안 패드가 주름지거나 움직이지 않아
편안한 숙면을 도왔습니다.

알레르망 첫 구매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쭉 알레르망만 구입하는
알레르망 팬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