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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솜털처럼 가볍지만 엄마품처럼 포근한 인생이불 주지스구스차렵

  • 브랜드 : 알레르망
  • 후기유형 : 포토+SNS후기
  • 등록일자 : 2023.03.24
  • 매장명 : 알레르망 논현점
  • 구입제품 : 주지스구스차렵(헝가리 80%), 냉감(쿨레이)
주지스구스차렵(헝가리 8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생각보다 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면 덜 따뜻한 거 아닌가 걱정도 했죠. 좋은 구스일수록 가볍고 얇다고 하지만 패딩점퍼보다 가볍고 얇으니 안 따뜻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웬걸? 너무 따뜻하고 편해요. 일단 가볍고 얇으니 이불에 눌리는 느낌이 없고 이불을 맘대로 편하게 움직일 수가 있어요. 자다가 보면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이불이 너무 무거우면 이불을 끌거나 제치는 것도 힘든데 이건 안 그렇습니다. 한 발로 툭 차도 될 정도니까요. 근데 신기한 건 따뜻하면서도 숨쉬는 느낌이라 답답하지 않아요. 제가 워낙 열이 많은데도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옆사람의 숨길처럼 공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느낌이라 따뜻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아주 편안한 느낌입니다. 저희 집은 안방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편이라 요즘 날씨에는 침대 후기사진에 올린 이불커버만으로도 충분해서 이젠 차렵은 장롱 안에 넣어둘 예정입니다. 가을에 다시 만나자~~

두번째 사진 속 냉감도 짧게나마 소개하고 싶어요. 이게 요물이거든요. 이름처럼 시원한 느낌이 드는 토퍼인데 그 위에 누워있으면 그냥 제 느낌이지만 체온이 2도는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어찌나 시원한지요. 점장님 추천으로 구매했는데 매장에서 만져보고 벌써 놀랬더랬죠. 지금부터 가을까지 주지스와 교대근무(!)를 할 예정인데 이걸 깔고 에어컨 틀고 있으면….열대야가 뭐죠?!